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의정부역지하상가 서부상가에 영유아 동반 여성 이용객을 위한 수유실을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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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수유실은 지하상가상인회 측의 제안으로, 고객의 니즈를 반영해 지하상가 상권을 보다 활성화 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시설관리공단은 시민들이 지하상가 수유실을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수유시설 검색 사이트(www.sooyusil.com)에 등록할 예정이다.

강은희 이사장은 "앞으로도 지하상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의견을 포용하고, 공기업의 사회적 가치 실현과 인권 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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