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지난 21일 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와 청소년수련관 운영에 대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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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소년수련관은 2015년 2월 개관 후 직영돼 왔으나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민간위탁을 결정했다. 이달 16일 심의를 거쳐 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지부를 수탁기관으로 선정했다.

 신동헌 시장은 "광주의 미래가 청소년에게 있는 만큼 청소년이 행복한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청소년수련관이 중심이 돼 건강한 민주시민 양성과 건전한 청소년문화 형성에 큰 역할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조기연 지부장은 "청소년 프로그램의 지속적 변화를 통해 청소년들이 살기 좋은 광주시를 만드는 데 청소년수련관이 앞장서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광주=박청교 기자 pcg@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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