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제252회 제2차 정례회’가 오는 26일부터 내달 20일까지 25일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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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는 지난 21일 의회 제2상임위실에서 ‘제251회 제1차 정례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송바우나)를 열어 ‘제252회 제2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등을 의결, 이같이 확정했다.

시의회는 이번 정례회 회기 동안 본회의 3차, 상임위원회 7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9차를 각각 개최해 총 36건의 안건을 심의한다.

특히 안건 중에는 ‘안산시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 회기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대표발의 의원 송바우나)과 ‘안산시 인터넷매체를 활용한 홍보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대표발의 의원 김태희) 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을 비롯해 내년도 시 살림살이를 결정할 ‘2019년도 예산안’도 포함돼 있다.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현옥순, 한명훈 의원이 선임됐으며, 내년도 의회운영 기본일정의 경우 현행 연간 회기일수 100일을 기준으로 추진하되 관련 조례인 ‘안산시의회 정례회 및 임시회 회기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의결되면 추후 이를 반영하기로 했다.

송바우나 의회운영위원장은 "이번 정례회에서는 내년도 본예산 등 시민의 삶의 질과 밀접한 안건들이 처리되는만큼 면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동료 의원들과 합심해 내실 있는 회기가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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