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는 관할 전체 지구대 팀원들이 모여 합동 워크숍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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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나’를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교육은 지구대 소속으로 이틀간 근무가 없는 4개 팀이 참여해 세미나, 화합의 시간 등 원미서 소속 경찰로서 한몸이 되는 시간을 만들었다.

강화에서 1박 2일로 진행된 워크숍은 문화 탐방을 시작으로 ‘부천시 치안문제점과 해결 방안’ 동영상 시청, 이어 112 중요상황 발생 시 공동 대응의 문제점과 해결 방안에 대해 토론했다.

원미서 관계자는 "통상 경찰수련원에 한 개 팀이 MT를 가는 일은 있어도 같은 시간대에 근무하는 지구대 팀 등 86명 전체가 단합의 시간을 갖는 것은 이례적인 일로, 전국 최초로 시도됐다"며 "워크숍은 평소 친분이 두터운 각 지구대 4명의 팀장이 ‘소속을 초월해 다같이 뭉쳐 보자’는 아이디어를 내 시작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원미서는 이 행사가 단순 일회성 행사가 아닌 지속가능한 합동워크숍 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며, 112지령팀의 참여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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