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신북면 소재 아도니스컨트리클럽 한마음부부회(회장 정효연)는 22일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쌀 300㎏을 시에 기탁했다.

포천한마음부부회.jpg
아도니스컨트리클럽 한마음부부회는 2009년부터 시작된 골프모임으로, 개인 회원이 각자 이웃 돕기를 추진했으나 이번 후원을 계기로 아도니스컨트리클럽이 소재한 포천지역 회원 모두의 정성을 모아 매년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다.

한마음부부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포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시는 기탁받은 쌀은 저소득 30가구를 선정해 배부할 계획이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