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대 화성도시공사 유효열 사장이 지난 21일 취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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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유 사장은 건국대학교 토목공학과 졸업 후 동 대학원 및 서울대 경영대학원을 수료하고 1988년 한국토지주택공사에 입사해 30년 동안 근무하면서 위례, 세종사업본부 처장 및 양주, 동탄사업본부장을 거친 탁월한 리더십과 업무 수행 능력을 겸비한 도시개발 분야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유 사장은 취임사에서 ‘함께 하는 경영’, ‘효율적인 경영’, ‘투명한 경영’, ‘미래를 만드는 경영’을 4개 핵심 경영 방향으로 설정하고 "CEO만이 아닌 직원 모두와 함께 하는 지속가능한 도시공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 유 사장은 실·처별 현안사항 업무보고를 시작으로 지역 밀착형 SOC사업 추진 등 공사 경영 활성화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화성도시공사는 이날 김종문 상임이사와 김광 비상임이사도 선임했다. 김 상임이사는 임원추천위원회 추천을 거쳐 유효열 사장이 임명했으며, 김 비상임이사는 서철모 화성시장이 임명했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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