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동부본부 국수역과 용문역은 21일 양평소방서와 협력해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인 전철역에서 화재 발생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국수역과 용문역에서는 번개탄으로 화재상황을 만들고, 소방차와 구급차를 출동시키는 등 현장감을 높였다.

이번 훈련을 통해 국수역과 용문역 직원들은 ▶화재시 신고·대피 절차 ▶소화기 사용법 ▶소화전 사용법 ▶응급환자 발생시 조치 방법 등을 연습했다. 또한 직원들은 훈련이 끝난 후에도 궁금한 점을 소방대원에게 질문하는 등 화재사고 대응력 습득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정오연 역장은 "앞으로도 고객이 우리 역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한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유사시에도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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