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프리미엄아웃렛에서 올 겨울 유럽의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행사 ‘윈터 빌리지 마켓(Winter Village Market)’이 펼쳐진다.

여주-신세계사이먼.jpg
신세계사이먼은 내달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여주프리미엄아웃렛에서 윈터 빌리지 마켓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총 50여 개의 플리마켓·푸드트럭 업체가 참여해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장식과 조명을 배경으로 다양한 겨울 상품과 인기 먹거리 등을 판매한다.

대표적 상품으로 장갑, 머플러 등 겨울 액세서리와 수제 공예품, 피규어, 도자기 및 지역 농산물로 제작된 수제청 등을 만나 볼 수 있다. 푸드마켓에서는 어묵, 소시지, 스테이크, 칠면조 구이, 치킨, 밀크티, 코코아 등의 겨울철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가족단위 고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슬라임 체험’ 등의 이벤트도 진행된다.

특히 신세계사이먼은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윈터 빌리지 마켓을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행한다.

우선 지역 소상공인들의 안정적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여주지역 플리마켓·푸드트럭 업체 10개 팀에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또 청년창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내 거주하는 대학생 및 졸업자를 대상으로 실제 마켓이나 푸드트럭이 운영되는 프로세스와 창업에 필요한 사항들을 현장에서 함께 경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한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