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기념주화 2종을 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기념주화는 두 가지로,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을 도안으로 제작된다.

3·1운동을 주제로 한 주화는 ‘3·1정신상’과 독립선언서가 새겨져 있다. 임시정부 수립을 주제로 한 주화는 임시의정원 회의 기념사진과 임시정부 초기 청사 대한민국 임시헌장 등을 표현했다.

주화의 액면은 5만 원이며, 최대 발행량은 화종별로 3만 장씩 총 6만 장이다.

기념주화는 내년 1월 2일부터 발행 예정이며, 이후 2차로 은화 3종과 5종 세트상품도 발행할 계획이다.

예약 접수는 12월 7일까지 농협은행과 우리은행 각 지점과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김재학 기자 k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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