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몽골 울란바토르 에어맨 몽골지사에 인천의료관광안내센터 3호점을 개소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외국인환자 유치 증대를 위해 에스엔씨(SnC)시카고치과병원, 메디플렉스세종병원, 한길안과병원, 서울여성병원, 오라클피부과의원과 함께 20일부터 24일까지 몽골 울란바토르와 에르데네트를 방문 중이다.

시는 울란바토르시청을 방문해 두 도시 보건의료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약속했다. 또 보건산업진흥원에서 외국인환자 사후관리센터로 시범운영 중인 몽골제1병원을 방문해 사후관리시스템 운영현황을 확인하고 앞으로 인천의료기관과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23일에는 에르데네트로 이동해 오르혼도 보건국을 방문해 두 도시 보건의료분야 교류협력에 대한 MOU를 체결한다. 도립의료원도 방문할 예정이다. 에르데네트 지역 의료관광 및 미디어 관계자를 초청해 인천의료관광 설명회를 열고 현지 의료관계자와 인천의료기관간 회의도 진행한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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