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서울 SK와 고양 오리온이 선수 한 명씩 맞바꾸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 양팀은 22일 포워드 함준후(30·195㎝)를 오리온으로 보내고, 센터 송창무(36·205㎝)는 SK가 받는 선수 맞교환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2007-2008시즌 창원 LG에서 데뷔한 송창무는 이후 서울 삼성을 거쳐 2016-2017시즌 SK에서 뛰었고 2017-2018시즌부터 오리온 유니폼을 입었던 선수다. 이번 시즌에는 8경기에서 평균 1점, 0.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2011-2012시즌 인천 전자랜드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함준후는 2016-2017시즌부터 SK로 이적한 선수다. 이번 시즌에는 출전 기록이 없고 2군 리그인 D리그에 2경기에 나와 평균 15.5점에 5.5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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