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는 ㈜코나 해외 담당 부장인 왕루 씨를 중국(항저우, 상하이, 칭다오, 선전) 명예 대사로 위촉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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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위촉된 왕루 명예 대사는 중국 산둥성 칭다오 출신으로 중국에서 국제무역과 영어영문학을 전공한 재원으로 중국 내 외국계 기업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한 중국 관계 전문가로 현재는 국내에 있는 경영 컨설팅, 통번역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회사에 근무 중이다.

이번에 명예 대사로 위촉된 왕루 명예대사는 오는 2019년까지 중국 항저우, 상하이, 칭다오, 선전시와의 우호 관계 도모를 위해 힘쓰고 교류 관련 자문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 명예 대사로서 중국과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담당해 주실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구리 테크노밸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현안 해결에 적합한 실무형 명예 대사가 되어 주길 바란다"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시는 국내외 13개 교류 도시에 13명의 명예 대사를 위촉하고 교류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구리=윤덕신 기자 ds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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