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는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2018~2022) 예타면제 사업 심의 중인 도봉산포천선(옥정~포천) 전철 연장사업 반영을 위해 대진대학교와 함께 발벗고 나섰다.

대진.jpg
시는 이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포천시 사격장 등 군관련시설 범시민대책위원회에서 추진 중인 전철 연장사업 서명운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에 대진대는 연장사업 반영을 지원하기 위해 22일 6만5천여 명의 서명부를 박윤국 시장에게 전달했다.

대진대 관계자는 "시에 전철이 들어오기를 대진대에서도 간절히 기대하고 있어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서 서명운동을 실시했다"며 "전철연장을 위해 학교 차원에서 원할 수 있는 방안은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지역의 발전을 위해 힘써주는 대진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대진대와 협력해 시에 전철이 연장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천=박덕준 기자 pdj3015@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