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는 지난 23일 산본감리교회로부터 760만 원 상당의 10㎏들이 쌀 400포를 기탁받았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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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본감리교회는 지난 2015년부터 ‘지역사회를 환하게 밝히자’는 목표 아래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사랑의 쌀 기탁을 꾸준히 이어왔다.

올해 기탁까지 합하면 4년간 총 1만4천500㎏의 쌀(약 3천60만원 상당)을 군포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푼 것이다.

시는 이번에도 기탁받은 쌀을 11동 동 주민센터에 고루 전달, 저소득층 가정에 개별 배분할 예정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천영태 담임 목사님을 비롯해 사랑 나눔에 지속적,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계신 산본감리교회 교인 모두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시도 더 많은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희망을 전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군포=박완규 기자 wkp@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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