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개소 20주년을 맞았다.

2018112501010008822.jpg
이 센터는 지난 23일 운정행복센터에서 장문희 센터장과 이대직 부시장 및 청소년,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특히 이날 기념식에서 지난 20년간 파주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힘쓴 우수공헌자에 대한 시상식과 함께 복지센터 지원 아래 밝고 건강하게 자란 모범 청소년들의 우수사례 발표회가 열려 의미를 더했다.

기념식에서 장문희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이제 스무살 뜻 깊은 성년기를 맞은 우리 센터는 앞으로 지역 청소년들의 SOS에 더욱 귀 기울이고 그들의 여정에 함께 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대직 부시장은 "청소년들을 품어주는 상담사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청소년이 행복한 파주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파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998년 5월 청소년복지지원법과 파주시 조례에 근거해 개소한 뒤, 9세~24세 청소년과 부모 및 청소년 지도자를 대상으로 전문상담과 교육프로그램을 파주시 청소년 통합지원 체계(CYS-Net)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파주=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