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경찰서가 공동체 협력치안 및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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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3일 설봉마루에서 열린 이번 협의회에는 고창경 서장과 엄태준 시장, 이천소방서, 세무서, 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이천 시민의 안전한 생활보장과 법질서 확립의식 확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주요안건으로 ‘방범용 차량용 CCTV 증설과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에 대해 깊이 있게 다뤘다.

 엄태준 시장은 이날 안전한 이천을 위한 예산 지원 등 협조를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고창경 서장은 "치안은 경찰만의 노력으로 해결될 것이 아니라 경찰이 시민이고 시민이 경찰이라는 공동체 치안을 공고히 하기 위해 관계기관이 함께 고민하며 민·관·경의 상호 협력으로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이천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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