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평택항만공사는 오는 30일까지 평택항을 이용한 경기도 중소 수출입기업을 대상으로 ‘2018년 평택항 화주 인센티브 지급’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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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평택항만공사에 따르면 인센티브는 평택항 이용 경기도 중소 수출입기업에 물류비 지원을 통해 글로벌 기업 경쟁력을 강화해 해외 수출을 촉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올해 처음 도입한 제도로 기존 평택항 선사, 포워더 이외 화주에게도 확대 지급한다.

 도내 중소 수출입기업으로서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 10월 31일까지 평택항 컨테이너 수출입 실적이 있는 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인센티브 지급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위 20개 사에 총 2억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평택항만공사 홈페이지(www.gppc.or.kr) 공지사항에서 ‘2018년 화주 인센티브 지급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해 수출수입신고필증, 선하증권, 중소기업확인서와 함께 30일 오후 6시까지 우편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평택항 컨테이너 화물 유치 인센티브는 평택항을 세계 물류거점 항만으로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으며, 올해는 총 2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항로 신규 개설 및 화물 증대 기여도에 따라 선사, 포워더, 화주 등에 지급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택항만공사 물류마케팅팀(☎031-686-0689)으로 문의하면 안내된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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