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알파돔시티 내 마지막 주거시설인 ‘힐스테이트 판교역’이 본격 분양에 나선다.

 현대엔지니어링이 공급하며, 알파돔시티 2개 블록(7-1·17블록)에 전용 53㎡와 84㎡ 오피스텔 총 584실, 판매시설 총 404실로 구성된다.

 7-1블록은 지하 8층·지상 20층 총 2개 동 오피스텔 516실, 17블록은 지하 8층·지상 20층 1개 동 오피스텔 68실이 공급된다. 판매시설은 7-1블록 394호실, 17블록은 10호실이 공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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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물량의 88%가 전용면적 84㎡로 설계된 주거형 오피스텔로, 이 일대는 약 5조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국내 최대 규모의 복합단지다.

 신분당선 판교역과 지하로 연결된 초역세권 입지로, 2개 블록 모두 판교역과 접근성이 뛰어나다. 판교역을 이용하면 강남으로 빠르게 이동 가능하며, 현대백화점 판교점을 비롯해 아브뉴프랑, 알파돔시티 라스트리트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판교 테크노밸리가 조성된 이곳에는 엔씨소프트와 네이버, 카카오, SK플래닛, SK C&C 등이 입주해 있다. 판교 제2·3테크노밸리도 추진 중이다. 이미 글로벌 게임허브센터 등 공공기관은 입주를 마친 상태다.

 특히 힐스테이트 판교역은 주거형 오피스텔이지만 아파트 못지않은 상품 설계를 자랑한다.

 전용 84㎡의 경우 방 3개, 욕실 2개, 거실 1개 구조로 설계됐다. 가구 내에는 층간소음 완화를 위한 완충재를 비롯해 실별 온도조절기, 일괄 소등스위치, 미끄럼 방지타일, 스마트홈 서비스(Hi-oT 가전기기 제어)가 제공된다. 창문도 결로 성능을 고려한 PVC 이중창으로 시공되며, 공동현관 원패스 시스템을 비롯해 200만 화소 CCTV, 무인택배함, 전기차 충전설비 등이 설치된다.

 이와 함께 입주자들이 운동할 수 있는 피트니스시설과 입주자 카페도 들어설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분당구 분당내곡로 117 알파돔타워4에 위치하며, 청약통장 없이도 인터넷 청약이 가능하다.  <성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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