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긴급전화 ‘1366’ 경기북부센터가 2018년 성폭력 및 가정폭력 추방 주간을 기념해 거리 캠페인에 나선다.

25일 경기북부센터에 따르면 올해 성폭력·가정폭력 추방주간을 맞이해 도 여성폭력방지시설협의회와 함께 오는 28일 의정부시 행복로에서 성폭력 및 가정폭력 추방 인식 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도가 지원하고, 1366과 경기북부 지역의 여성폭력 관련 70여 개 유관기관이 참여해 연대 캠페인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한다.

특히, 가두캠페인을 통해 참석기관 대표들은 한 목소리로 ‘여성에 대한 모든 폭력 반대’ 결의문을 외칠 예정이다. 또한 디지털 성 범죄 피해의 심각성을 알리고자 ▶불법동영상 촬영 금지 ▶다운로드 반대 ▶유포 Zero 등이 적힌 피킷을 들고 행복로를 오가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 범죄예방 캠페인을 펼친다.

1366 경기북부센터는 여성폭력피해자를 위한 위기개입 상담과 지원업무를 맡고 있으며, 매년 성폭력ㆍ가정폭력 추방기간에 경기북부 지역 유관기관과 연대해 여성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는 공익 캠페인을 전개 중이다.

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