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태장초등학교는 지난 5∼23일 진로직업체험주간 운영을 통해 전교생을 대상으로 ‘교실로 찾아가는 직업특강 및 직업체험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혁신공감학교 운영과 학교특색교육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단체와 연계한 체험 중심의 진로교육활동으로 진행됐다.

태장초는 각 학년별로 학생들의 관심직업을 조사한 뒤 직업리스트를 작성, ▶VR영상제작자 ▶주얼리디자이너 ▶푸드테라피스트 ▶1인 방송 크리에이터 등 학생들이 가장 많이 꼽은 18개 직업을 중심으로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수원진로직업큐레이터 ‘꿈마니’ 협동조합과 강사 파견 계약을 맺기도 했다.

태장초 관계자는 "학생들이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고, 다양한 직업세계와 미래사회에 알맞은 진로설계 능력 신장을 위해 학생의 발달단계에 맞는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 sp4356@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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