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여주 송년음악회 ‘재즈가 들려주는 이야기’가 다음 달 15일 오후 7시 세종국악당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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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들의 따뜻한 연말을 위해 경이로운 몰입의 경지를 보여 주는 말로의 스캣과 하모니카의 대부 전제덕의 특별공연이 기다리고 있다. 또한 비브라폰 연주자 마더바이브(이희경)와 신예 보컬 허원무가 함께 무대에 올라 송년공연의 특별함을 더할 예정이다.

재즈보컬리스트 말로는 대표곡 ‘벚꽃 지다’를 포함해 ‘Frevo’, ‘Devil may care’, ‘너에게로 간다’ 등의 곡과 함께 전제덕과 영화 써니의 OST ‘Sunny’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인다.

전제덕은 화려한 하모니카의 달인답게 Sting의 ‘Englishman in New York’, ‘왕좌의 게임’, ‘Dark eyes’ 등으로 시민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 밖에도 최근 정규 1집 앨범을 출시한 마더바이브의 비브라폰 연주와 재즈보컬리스트 허원무의 음색을 통해 이 겨울 재즈가 들려주는 이야기에 한층 더 귀 기울일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있다.

인터파크티켓 예매사이트를 통해 전 좌석 1만 원, 지정석으로 예매할 수 있으며 국가유공자·장애인·군인은 50%, 학생 및 단체(20인 이상)는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 가능하다.

여주=안기주 기자 ankiju@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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