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이 지역 내 주요 기관 및 사회단체장이 참여하는 특별한 거리모금 콘서트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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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내달 3일 양평물맑은시장 공연장에서 ‘제10회 양평읍 사랑 더하기 거리모금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읍사무소 및 지역 내 기관·사회단체장으로 구성된 양평읍 사랑 더하기 추진단이 직접 기획하고 추진하는 행사다.

거리모금 콘서트는 올해로 10회째로 읍 행복돌봄추진단과 주민자치위원회,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남녀 협의회, 남성의용소방대, 대한적십자 양평제일봉사회 등 양평읍 기관·단체가 대거 참여한다.

이번 콘서트는 양평읍 주민자치센터에서 수강한 수강생들의 공연과 초대가수, 청소년 공연 등의 재능기부로 진행되며 모금액은 양평읍에 거주하는 저소득가정, 홀몸노인, 중증장애인 등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열린 제9회 사랑더하기 거리모금 콘서트는 2천100여 만 원의 모금과 물품이 기부됐으며,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양평읍에 거주하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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