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유희선)는 지난 22일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 돌봄봉사자 위촉 및 발대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제13기 사회복지시민대학 수료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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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자들은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 노인에 대한 돌봄 활동을 주도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며,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께 욕구에 맞는 돌봄 활동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한편,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보건복지부로부터 기초수행기관으로 선정돼 2017년 4월부터 돌봄 서비스 등을 진행하고 있다. 사회공헌활동 기부은행은 돌봄이 필요한 지역의 만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가정에 방문해 말벗과 가사지원, 여가활동보조 등 돌봄 봉사자로 활동하면서 돌봄 활동시간을 포인트로 적립(1시간1포인트)해 돌봄 봉사자 본인이 만 65세 이후에 사용하거나 돌봄이 필요한 가족 또는 제3자에게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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