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역 대표 단위농협인 일산농협이 11번째 지점 ‘탄현북지점’을 개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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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일산농협에 따르면 지난 23일 일산서구 탄현로 136에 새롭게 문을 연 ‘탄현북지점’은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는 일산북부지역 신설 지점으로, 농업인과 지역주민을 위한 금융서비스와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게 된다.

 개점식에는 김진의 조합장과 NH농협 고양시지부 강철희 지부장을 비롯해 벽제농협 이승엽 조합장, 지도농협 장순복 조합장, 주민 등 800여 명이 참석했다.

 김진의 조합장은 "‘조합원과 고객이 행복한 일산농협’이라는 비전을 달성하고자 지역사회를 위한 금융서비스 강화와 농산물 판로 확대라는 농협 본연의 역할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일산농협은 탄현북지점 개점으로 본점과 11개 지점, 1개 영농센터, 로컬푸드직매장 3개소 등을 갖추게 됐으며, 오는 12월 7일 농기계서비스종합지원센터 착공으로 농업인을 위한 본격적인 영농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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