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동탄신도시 등 동부권역의 치안을 담당할 화성동탄경찰서가 다음 달 문을 연다.

 26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 소속 화성동탄서 신설 내용을 담은 ‘경찰청과 그 소속기관 직제(대통령령)’ 개정안이 27일 공포와 함께 시행된다.

 이에 따라 화성동탄서는 다음 달 27일 업무를 개시하며 개서식은 12월 중 별도로 열릴 예정이다.

 화성동탄서는 기존 화성동부경찰서 관할구역 중 오산시를 제외한 지역의 치안을 담당하며 이에 따라 화성동부서는 오산경찰서로 명칭이 바뀌고 오산시만 관할하게 된다.

 신설되는 화성동탄서의 정원은 본서 227명, 지역경찰 187명으로 총 414명이며 예하에 3개 지구대와 2개 파출소를 둔다. 특히 화성동탄서는 치안수요가 많은 1급서로 분류된다.

  화성=조흥복 기자 hbj@kihoilbo.co.kr

  박진철 기자 jc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