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지난 24∼25일 추동근린공원 내 신곡 실내배드민턴장 개장 기념 ‘2018 전국 오픈 배드민턴 대회’를 개최했다. 의정부시체육회와 의정부시배드민턴협회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배드민턴 선수 3천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경기는 연령별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종목으로 진행됐다. 예선 조별리그 후 각 조 1·2위를 가린 뒤 본선에서 토너먼트 방식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안병용 시장은 "신곡 실내배드민턴장은 전국 최대 규모인 실내코트 20면의 배드민턴장과 사무실, 탈의실 등을 갖췄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저변 확대와 시민들의 체력 증진 및 건전한 여가활동 기회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