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OECD 세계포럼은 인류 모두를 위한 ‘미래의 웰빙’을 주제로 OECD와 통계청, 시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각국 정책입안자와 세계적 석학, 신기술 생산자 및 사용자가 참여한다.
노벨경제학상 수상자 조지프 스티글리츠, OECD 개발센터 소장 마리오 페치니, 네델란드 라우렌틴 왕자빈, 컬럼비아대학 경제학 교수 제프리 삭스 등 세계 각국의 지도자와 석학, 국제기구 인사, 시민사회단체, 기업인 등 102개국 3천235명이 참석한다.
특히 박남춘 시장은 앙헬구리아 OECD 사무총장, 노벨상 수상자 조지프 스티클리츠 등 주요 인사들과 만나 시민의 행복을 측정하고 그것을 기초로 한 정책을 수립하고 펼치는 것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28일에는 시 주관 ‘인천의 밤’ 행사가 열린다. 만찬 메뉴는 인천의 맛을 주제로 지역제철 식재료와 특산물로 인천에서만 맛볼 수 있는 특별한 퓨전 한식을 마련한다.
강화 섬 쌀과 전통 누룩으로 빚은 최고급 발효주 ‘삼양춘’을 건배주로 사용한다.
29일에는 ‘인천선언문’을 발표한다.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함께 국민의 삶의 질을 증진하기 위한 제도화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약속한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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