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대학교는 2018년 해외취업자 2명 달성을 비롯해 해외취업을 위한 재학생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7일 서정대에 따르면 대학일자리센터가 주관하고 현장실습지원센터와의 협업으로 진행하는 ‘글로벌 해외취업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지난 12일부터 시작, 12월 7일까지 총 15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에 기획된 프로그램은 해외취업에 관심과 뜻이 있는 재학생을 중심으로 선발해 어학 교육을 비롯해 현지 노동법이나 기업 문화, 필수적으로 알아야 할 국제 매너 등 해외 구직 시 필요한 관련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있는 유용한 기회가 제공됐다.

또 어학은 비즈니스 영어 및 영문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스마트한 자기소개 스피치 등 실질적으로 채용 면접 시나 산업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어학 등을 습득할 수 있도록 커리큘럼이 구성됐다.

야간 수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늦은 시간임에도 학생들의 적극적인 질문과 수업참여의 모습을 보여 향후 해외취업의 전망을 밝게했다.

서정대 일자리센터 관계자는 "해마다 해외취업자 수를 늘려 해외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롤 모델이 될 수 있는 선배를 지속적으로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며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해외취업에 대한 동기 부여 및 해외취업의 선두를 달리는 대학으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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