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은 다음 달 1일 오후 5시 평촌아트홀에서 브라보 오케스트라의 정기연주회 ‘희망의 피날레’를 공연한다.

브라보 오케스트라는 2013년 초등생 42명으로 시작해 6년차인 현재 초등생부터 고교생까지 6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됐다.

연주회는 대중적인 곡부터 파트별 앙상블을 엿볼 수 있는 곡 등을 통해 위로와 희망, 기쁨을 전달한다.

우리에게 친숙한 ‘노란 리본’, ‘에델바이스’를 금관 앙상블로, 오페라 테마 모음곡은 현악 앙상블로, 드라마 ‘하얀 거탑’의 삽입곡 ‘B. Rossete’은 플루트 앙상블로 만날 수 있다.

오케스트라 연주로는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몰다우(Die Moldau)’, 브루크너의 ‘이곳은(Locus Iste)’, 영화 ‘스타워즈’, ‘캐리비언의 해적’ OST와 ‘크리스마스에는’ 등 다양한 곡을 선보인다.

특별 게스트로 안양남초등학교 ‘꿈꾸는 하모니 합창단’이 출연해 ‘바람의 빛깔(포카혼타스 OST)’을 오케스트라와 협연한다.

공연은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양문화예술재단 홈페이지(www.ayac.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