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과 조마코리아가 27일 안양시청에서 최대호 구단주, 조마코리아 권종철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용품 후원 협약을 맺었다.

FC안양은 조마코리아로부터 연간 3억5천만 원씩 3년간 총 10억5천만 원 상당의 용품을 후원받게 됐다. 1965년 설립된 스페인의 대표적 스포츠용품 브랜드인 조마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의 비야레알, CD 레가네스, 헤타페 등을 후원하고 있다.

FC안양 최대호 구단주는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공유하며 좋은 결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조마코리아 권종철 대표는 "FC안양은 사회공헌활동뿐 아니라 후원사들과의 밀접한 관계를 통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팀으로 알고 있다. 이처럼 좋은 구단과 파트너십을 맺을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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