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가 다음 달 2일 신석체육공원에서 ‘미리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인천 유나이티드가 주최하고 포스코에너지가 후원하는 ‘미리 크리스마스 페스티벌’은 인천시 서구지역 아동센터 및 유치원 어린이들에게 스포츠와 놀이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오후 1~4시 신석체육공원에서 열리며 서구지역 내 유치원 및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가족 등 600여 명이 참여한다. 인천구단 아카데미 서구지부 지도자들의 축구 코칭과 슈팅체험존, 드리블체험존 등 다양한 이벤트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 푸드트럭과 풍선아트, 마술 공연 등도 함께 펼쳐진다.

인천구단은 행사 참여자 전원에게 무릎담요를 기념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30일 낮 12시까지 인천구단 홈페이지(www.incheonutd.com) 공지사항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제출하면 된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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