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 전국 공학페스티벌에 참가한 인하대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학교 제공>
▲ 2018 전국 공학페스티벌에 참가한 인하대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인하대학교 제공>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학생들이 전국 공학페스티벌에서 실력을 인정받았다.

27일 인하대에 따르면 최근 열린 ‘2018 전국 공학페스티벌’에서 이승진(25·화학공학과)·박현영(23·환경공학과)·김준영(24·기계공학과)씨 등 3명이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 출전한 이승진 씨는 대학생활에서 겪은 경험을 엮어 작성한 포트폴리오 ‘Chemical Speaker’로 은상을 받았고, 동상을 받은 박현영 씨는 자신을 ‘Air Traveler’로 명명해 쓴 포트폴리오를 발표했다.

학생성과발표대회에 출전한 김준영 씨는 다양한 교내외 공학교육혁신사업 프로그램 참가 경험을 스토리텔링 방법과 시연을 통해 설명해 특별상을 받았다. 김 씨는 ‘도예가에 의해 내가 빚어지다’를 주제로 좌절을 딛고 현재와 같이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게 도움을 준 공학교육혁신사업의 성과를 이야기했다.

이들은 이미 대내외 대회에서 수상하며 두각을 나타냈다. 이승진 씨는 지난 9월 열린 교내 학생포트폴리오 경진대회에서 같은 작품으로 금상인 공과대학장상을 수상했고, 박현영 씨는 ‘2018 성균관대 거점센터경진대회’에서 같은 작품으로 장려상을 받았다. 김준영 씨 역시 전국에서 열리는 여러 대회에 출전해 많은 상을 수상하면서 인정받은 인재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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