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28일 시청 푸름이방에서 ‘2018년도 4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사회보장을 증진하고, 관련 서비스 제공과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설치된 민관 협력조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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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는 대표협의체 위원 20명과 담당부서 공무원 20여명이 참석, 내년 연차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심의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운영 활성화를 위한 상시 의사소통 채널 구축, 협의체 자체사업 평가 분석, 운영 세칙 제정 등 개선방안들도 논의됐다.

시는 사회복지분야 3대 전략으로 자긍심을 갖도록 하는 청소년 복지, 서로 배려하고 함께하는 장애인복지, 그동안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어르신 복지를 시민 통합복지 과제로 제시하고 노력할 방침이다.

조광한 시장은 "시 전체 예산의 40%에 육박하는 복지사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 복지국을 신설했다"며 "복지서비스 제공자와 수혜자가 모두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지자체가 할 수 있는 최고의 합리적 복지체계를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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