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겨울방학을 맞아 사회활동 학습과 지역 축제인 구석기 겨울여행 행사운영에 참여시켜 지역에 대한 관심은 물론 애향심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2019년 동계 청년(대학생)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집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7일까지 10일간 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며 방문, 전화, 우편 등의 접수는 실시하지 않는다.

모집인원은 총 120명으로 일반 지원자 108명,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12명을 공개전산추첨 방식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자격기준은 공고일 현재 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돼 있는 자로 학생의 주소가 타 지역인 경우 부모가 최근 5년간 군에 거주하면 신청이 가능하며, 대학교(전문대학 포함)이상의 학교에 재학 중인 자를 대상으로 한다.

한편 2019년 연천 구석기 겨울여행은 오는 1월 12일부터 2월 6일까지 26일간 전곡리유적에서 개최 될 예정이다.

겨울여행은 대형 눈조각공원, 눈썰매장, 스노우보트 등 당양한 겨울놀이터와 구석기바비큐, 전곡리안의 겨울나기 주제행사와 구석기인들의 겨울나기를 주제로 경기북부 최대 겨울 놀이터를 제공할 계획이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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