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무한돌봄센터는 지난 27일 양평군보훈회관에서 읍·면 맞춤형복지팀, 협력기관 실무자 등 30여 명이 모여 복합적인 문제로 고통을 받고 있는 관내 위기가정 대한 맞춤형 사례회의를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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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회의에서는 가정폭력과 자녀의 자살 시도 등으로 고통 받고 안정된 생활 유지가 어려운 사례, 양육기술 부족으로 적절한 양육환경 마련에 도움이 필요한 한부모 가정 등에 대한 개선 방안을 심층적으로 다뤘다.

후속조치로 알코올 중독과 가정폭력으로 인해 자살위험이 있는 위기가정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전문 상담이 진행 중이다.

또한 양육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부모 가정에 대해서도 전문가들의 꾸준한 사례개입을 통해 긍정적인 변화가 감지됐고, 이 과정에 대해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공유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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