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는 팽성읍 청담중학교 봉사반 학생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27일과 28일 이틀에 걸쳐 포승읍 평택허브팜에서 다양한 체험을 통한 진로지도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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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과 인터넷을 주요 놀이수단으로 알고 있는 학생들에게는 농장에서 만난 허브를 이용한 차와 샌드위치는 지금까지 느끼지 못한 새로운 경험을 하는 계기가 됐다.

또 허브향이 가득한 석고방향제 만들기와 다육식물 키우기 교육 등 농업과 관련된 체험을 통해 미래의 농업이 얼마나 투자가치가 있는 사업인지, 사람이 살아가면서 꼭 필요한 자연과의 공존과 상생의 의미를 배우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농업경영인들이 운영하는 농촌체험농장의 활성화 차원에서 다품목생산단지조성사업 일환으로 추진됐다.

평택=김진태 기자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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