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간부공무원이 사례관리대상 가구 방문하는 ‘달빛 사례관리사’ 운영

양주시는 매월 간부공무원이 사례관리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어려운 사정을 듣고 상담을 진행하는 ‘달빛 사례관리사’를 운영, 시민 감동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달빛 사례관리사는 시장, 부시장, 국·소·실·과장, 읍면동장 등 간부공무원들이 월 1회 일일 사례관리사가 돼 취약계층 가구를 방문,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위로하는 시의 특화된 복지서비스다.

지난 27일 달빛 사례관리사에는 김대순 부시장이 참여해 시 무한돌봄희망센터의 민관 연계를 통해 의료비와 병원 이동 지원, 영구임대아파트 주거 지원을 받고 있는 관내 위기가정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진행했다.

김대순 부시장은 "어려운 환경에도 불구하고 밝은 모습으로 살아가는 시민들의 모습에 더 많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감동도시 양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전정훈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