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최북단인 연천군이 설립해 신한대학교에서 위탁운영하는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27일 김광철 군수, 임재석 군의회 의장, 유보선 신한대 부총장, 김용우 육군참모총장, 도·군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낙연 국무총리가 개소식 축전을 통해 연천군의 모든 아이들이 바람직한 식생활을 형성할 수 있도록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문희상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이재명 경기지사, 김두관 국회의원도 축전 또는 화환을 보내 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기원했다.

김광철 군수는 "영양사가 배치되지 않은 관내 어린이급식소에 종합적인 영양 및 위생관리를 지원해 자라나는 어린이의 건강 증진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연천=정동신 기자 d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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