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상공회의소가 1천800여 회원사의 경쟁력 강화와 경영리스크 해소를 위해 교보생명과 손을 잡았다.

28일 고양상의에 따르면 최근 교보생명 일산지원단 회의실에서 장동욱 회장과 이효영 교보생명 일산지원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상의 회원사의 고객만족경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교보생명 일산지원단은 고양상의 1천800여 회원사에게 ▶노사관계 프로그램 지원 ▶다윈서비스 지원(CS품질 향상, 조직 활성화, 법정의무교육, 경영 지원 등) ▶건강관리 프로그램 지원 ▶종합자산관리 프로그램 지원 등 4개 부문 18종의 다윈(DA-Win)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양상의는 상호 협력을 위한 제반사항을 지원하게 된다.

특히 양 기관의 두터운 협력을 바탕으로 고양상의 회원사들은 앞으로 보다 체계적인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경영리스크에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장동욱 고양상의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양상의 1천800여 회원사에 대한 체계적인 맞춤형 경영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기대가 크다"며 "이번 협약은 회원사를 위한 특화된 회원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일환 가운데 하나로써 일회성이 아닌 장기적인 관점에서 교보생명과 상생하며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상의는 회원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 7월 지역 9개 기업 및 기관과 제휴할인 서비스를 체결한 뒤 이를 통합해 사용할 수 있는 알짜 기능을 담은 ‘고양상의 멤버십카드’를 출시해 회원사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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