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문화재단은 12월 3일까지 행궁길 갤러리에서 ‘2018 수원지동 아트포라 입주작가 정기전’을 연다.

수원지동 아트포라는 지동시장 A동 2층에 위치한 공예 및 시각예술 작가들의 작업실이자 시민들과 만나는 갤러리를 포함한 복합문화공간이다.

이 공간에서 입주작가 5인(고영익·김정은·김연희·정광훈·정윤교)은 프리마켓, 원데이 클래스, 사회공헌활동 등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느낄 수 있게끔 하는 다양한 활동뿐만 아니라 작가 본연의 창작 작업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번 전시는 2018년 입주기간 동안 지동 아트포라 입주작가들의 창작활동을 모아 선보이는 자리로 목공, 북아트, 회화, 팝아트, 은공예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입주작가들은 2015년 지동 아트포라가 개관한 이래 매년 정기적으로 연말에 그동안의 작업적 성취를 모아 전시를 열어왔다.

재단 관계자는 "지동 아트포라 입주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창작공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이번 정기전은 그간 작가들의 노력과 창작열을 보여 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문화재단 홈페이지(www.swcf.or.kr) 행사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언규 기자 sim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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