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육지원청은 28일 별관 3층 제2회의실에서 지역교육공동체 구축을 위한 ‘2018년 의정부교육주민참여협의회’를 열었다. 의정부시장, 시의회 의장, 유관기관, 학교장, 교사, 학부모 등으로 구성된 다양한 교육주체가 한자리에 모여 ‘학교-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학교도서관 활성화와 학생 독서 진흥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사진>
특히 학생 또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학교도서관의 인력·장서·시설 문제를 학교와 지역으로 구분하지 않고 통합적으로 지원·관리해야 한다는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 밖에도 학교도서관 활성화와 학생 독서 진흥을 위한 중장기적인 협력 방안을 연구하고 실시·평가할 수 있는 협의체를 조직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왔다.

윤계숙 교육장은 "학교도서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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