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019년 시즌 일정이 확정됐다. SK 와이번스는 3월 23일 홈에서 kt 위즈와 2연전으로 출발한다.

28일 KBO에 따르면 2019년 정규시즌은 3월 23일 개막해 팀 간 16차전, 팀당 144경기씩 총 720경기가 거행된다.

개막전은 2017년 최종 팀 순위 상위 5개 팀의 홈구장으로 편성돼 잠실 한화-두산, 사직 키움-롯데, 문학 kt-SK, 광주 LG-KIA, 창원 삼성-NC 등 5개 구장에서 2연전으로 펼쳐진다. 개막전 상대팀은 순위와 관계없이 팬들과 구단 마케팅 등을 고려해 편성됐다.

5월 5일 어린이날은 격년제 편성 원칙에 따라 두산-LG, 롯데-SK, 키움-삼성, 한화-kt, NC-KIA 등으로 LG, SK, 삼성, kt, KIA의 홈구장에서 각각 펼쳐진다.

올스타전 휴식기는 7월 19일부터 25일까지로, 선수들의 휴식을 통한 경기력 향상을 위해 기존 4일에서 7일로 확대됐다.

최유탁 기자 cyt@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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