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들이 ‘노동친화도시 환경 조성’ 공동실천 선언문을 발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 관계자들이 ‘노동친화도시 환경 조성’ 공동실천 선언문을 발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안산시 제공>
안산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27일 안산시청 제1회의실에서 시민이 원하는 일자리 창출과 노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노사민정 공동 실천 선언문’을 발표했다.

노사민정협의회는 선언문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비정규직 차별 개선 ▶비정규직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 동참 ▶기업하기 좋은 여건 조성과 일·생활 균형 등 좋은 일자리 창출과 노동친화적 환경 조성에 앞장서기로 했다.

노동자, 사용자, 시민사회, 정부기관을 대표하는 위원 각 3명씩 총 12명으로 구성된 노사민정협의회는 2016년 3월 사무국을 개소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와 노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펼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이번 공동선언을 계기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차별 없는 고용이 정착되길 바라며, 노사 간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적 노사관계를 만들어 산업이 안정되고 안산이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노동인권 조례를 제정한 시는 노동인권 기본계획 수립, 노동인권보호위원회 및 노동인권지킴이 운영, 취약계층 노동인권 보호 등의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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