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동부본부 양평역은 지난 27일 양평군민을 대상으로 ‘공공택시 철도연계서비스 간담회’를 가졌다.

수도권동부본부 영업처 마케팅팀과 군청 교통과 관계자, 각 마을 이장 등 29명이 모인 가운데 공공택시 설명 및 질의응답 등이 진행됐다.

공공택시 철도연계서비스는 양평역과 군청이 뜻을 모아 추진하는 지역사회 대중교통 편의 증진 프로젝트다. 관내 소외지역 주민 등이 버스요금으로 역까지 택시를 타고 이동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사업의 핵심은 이동수단을 제공함과 동시에 전화로 공공택시와 열차 승차권의 예약이 가능해 관내 소외지역 및 교통약자들에게 간편한 예약체계 및 편의를 제공한다.

대상지역 주민들은 신분증을 지참, 양평역에 방문해 한 번 가입하면 이후에는 전화로 공공택시 철도연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정오연 양평역장은 "앞으로도 양평관리역이 더욱더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안유신 기자 ay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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