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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는 한국관광레저학회와 공동으로 ‘부천관광학술대회 및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발표회’를 개최한다.

발표회는 30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시청에서 열리며 ‘2018 문화관광의 리더, 부천관광·MICE 발전방안’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된다.

이는 시가 2025년 관광객 1천만 명 유치’라는 비전 달성을 위한 훌륭한 제안과 아이디어들이 도출돼 부천관광의 미래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선 문화관광도시 부천의 관광활성화 방안 토론회와 논문 발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 등을 통해 문화와 예술 콘텐츠를 기반으로 하는 부천관광의 다양한 활로를 제시할 예정이다.

첫날에는 학술대회에 참가하는 교수 및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팸 투어를 진행해 문화재생시설 아트벙커B39와 만화도시 부천을 상징하는 한국만화박물관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부천관광 현장을 진단한다.

이어 두 번째 날은 학술대회를 열고 부천관광과 마이스(MICE) 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논문발표, 토론회,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시 개청 이래 처음으로 관광 주제 학술대회가 열리는 만큼 부천관광의 현주소와 향후 부천이 관광을 통해 도시의 정체성을 어떻게 찾아 갈 것인가에 대한 발전적인 대안들이 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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