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소방서 최지원 소방장(39)이 제5회 경기도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남부권역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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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소방장은 지하철 안전사고에 대한 주제의 완성도 높은 강의 교안을 선보이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쉽고 재밌는 설명과 청중을 끌어들이는 강의 기법으로 큰 호응을 얻어 이같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에서 주최한 이번 경진대회는 도내 남부권역 21개 소방관서가 참가해 ▶공공건물 사고 ▶지하철 사고 ▶야외 자연재해 등 ‘소방안전교육 표준교재’의 3가지 주제 중 한 가지를 정해 제작한 강의교안 사전심사를 통해 선발된 9개 소방서 참가자들이 발표했다.

최 소방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쉽고 질 높은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소방안전교육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많은 안전강사들에게 많은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의왕=이창현 기자 kgpr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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