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인재육성재단는 2018년도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29일 밝혔다.

광명시인재육성재단은 매년 꿈과 비전을 위해 노력하는 지역 내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에는 고등학생 34명과 대학생 41명을 선발해 총 7천2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고등학생은 11개교 각 학교장 추천 22명(1개교 당 2명, 학교장 추천 경우 개별접수 불가)과 공개모집 12명으로 총 34명을 선발해 1인당 50만 원씩 총 1천700만 원을 지원한다.

대학생은 가정형편, 분야별 전문성 및 직무능력 등을 심의하는 전원 공개모집으로 일반 대학생(2~3년제 포함) 36명과 방송통신대학생 5명을 선발해 각각 1인당 150만 원, 20만 원을 지원해 총 5천500만 원을 지급한다.

지원신청 자격요건은 공고일(2018년 11월19일) 기준 시에 주소를 두고 연속해 3년 이상 거주한 관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내 대학에 진학한 학생, 관내 중학교를 졸업하고 관외 특목고를 졸업해 대학에 진학한 학생이다.

접수는 12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 간 광명시인재육성재단(광명시청소년수련관 4층)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면접심사는 15일이며, 장학생 최종 선발 시 12월중 장학증서 및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광명=김영훈 기자 yhkim@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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