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만안경찰서는 29일 인권홀에서 범죄피해자 보호 및 지원을 위한 ‘제3차 희망나눔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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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안서는 앞서 범죄 피해자에게 실질적 경제적 지원 체계 마련을 위해 안양부림저축은행, 한국피해자지원협회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어려운 경제 상황에 가정폭력과 묻지마 폭행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노인 피해자 3명을 대상자로 선정, 긴급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전달했다.

앞서 만안서는 범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녀가장 등 2명, 장애인 및 여성피해자 3명에게 생계비를 지원한 바 있다.

권기섭 서장은 "범죄 피해를 당한 소외계층이나 여성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약자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갖고 피해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이정탁 기자 jtlee6151@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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