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가 지난 28일 행정안전부에서 주최한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 특별교부세 7천만 원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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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진대회는 전국 지자체 사례를 시·도에서 자체심사를 거쳐 58개를 추천, 심사위원회 1·2차 심사를 거쳐 최종 31개 지자체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시는 ‘찾아가는 보건복지 서비스’를 우수사례로 발표했다.

시는 8개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민관협력과 공공서비스를 연계, 시민에게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찾아가는 서비스를 현실적으로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도농복합 지역적 특성과 부족한 복지인프라 한계를 시민참여와 나눔문화 활성화로 극복한 부분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탄탄한 주민력을 바탕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발전시켜 제공하고 지역주민을 전문자원봉사자로 육성해 요양보호대상자들이 지역 내에서 지역의 힘으로 생활할 수 있게 하는 돌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7월 행안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사업’의 보건복지 분야에서 선도 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3천만 원을 받은바 있다.

남양주=조한재 기자 chj@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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