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는 인천시와 함께 지난 28일 인천 하버파크 호텔에서 ‘지역 소상공인 역량강화 세미나’를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소상공인 80명을 대상으로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높이고 실질적인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안광호 시 소상공인정책팀장이 강사로 나서 ‘인천사랑 전자상품권 플랫폼’에 대해 설명했으며, 이길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남부센터장도 ‘정부의 소상공인 지원 시책’ 전반에 대해 소상공인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용찬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 부장은 ‘노란우산공제 제도’에 대해 소개했다. 중기중앙회 인천본부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상공인 스스로 협력 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소상공인 간 사업 노하우와 마케팅, 세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장이 되기를 기대했다.

 강지용 중소기업중앙회 인천지역본부장은 "소상공인은 지역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지만 최저임금 상승, 대기업의 골목상권 잠식, 내수부진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만큼 소상공인이 피부에 와 닿는 지원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국 기자 k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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